오연성 폐렴은 음식이나 침 등이 실수로 기도에 들어갔을 때 함께 입이나 목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폐렴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폐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오연성 폐렴이 일어나는지, 원인을 자세하게 해설. 예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 오연성 폐렴의 원인
- 오연성 폐렴이 일어나는 구조 및 증상
- 오연성 폐렴의 예방
오연성 폐렴이란?
음식이나 타액 등을 삼키는 기능을 '엔시타'라고 합니다. 완하 한 음식이나 침 등은 입에서 식도로 보내지게 됩니다. 원래는 식도로 보내지는 것이 실수로 기도에 들어가 버리는 것을 '잘못된'이라고 합니다. 오연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 '오연성 폐렴'입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일어나는 폐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연성 폐렴이 고령자에게 많은 이유는 주로 연하 장애, 기침 반사의 기능 저하, 입안이 청결하게 유지되지 않는, 체력이나 저항력 저하의 4가지입니다. 노인은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저하되므로, 연하장애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연하 장애는 뇌졸중이나 파킨슨 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이 원인이 되어도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연이 발생하면 반사적으로 기침을 하는 '기침 반사'에 의해 기관에 들어간 것을 입으로 되돌립니다. 고령자나 뇌졸중을 일으킨 사람은 기침 반사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오연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치질이 부족하거나 삼키지 못하고 음식 찌꺼기 등이 입 안에 남아 있는 등 입안이 청결하게 유지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물이나 침과 함께 기관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연성 폐렴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고령자나 중병이 있는 사람은 체력이나 저항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오연성 폐렴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오연성 폐렴이 일어나는 구조
보통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는 공기의 통로인 기관에 뚜껑이 덮이면서 동시에 식도가 퍼지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 등은 식도에만 들어갑니다.그러나 고령자나 뇌졸중 등으로 몸에 마비가 있는 사람은 이 뚜껑의 기능이 저하되어 삼킬 때 기관이 제대로 닫히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오연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입안이나 목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음식이나 타액과 함께 기관을 통해 폐로 들어가면 오연성 폐렴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폐렴이 발병하면 38℃ 이상의 발열이나 강한 기침 등이 일어나지만, 오연성 폐렴에서는 그러한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하아하아 호흡이 얕고 빠르다」 「어쩐지 기운이 없다」 「몸이 비정상적으로 나른하다」 「식욕이 없다」와 같은 증상이 많이 보입니다. 또 '섬망'이라고 해서, 하는 말이나 행동 등 의식에 혼란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연성 폐렴의 예방
오연성 폐렴의 악화나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실시합니다.치아와 혀는 음식물이 달라붙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양치질과 혀 닦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 식사 후와 자기 전 1일 4회 실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치질이나 혀 닦기가 스스로 잘 되지 않는 경우는 가족이나 간호 도우미 등에게 해달라고 하십시오. 틀니 청소도 자주 합시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 위생사 등으로부터 칫솔질 지도와 치석 제거, 치아 클리닝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하 지도에서는 오연을 방지하는 올바른 식사 방법을 배웁니다. 흡연은 기도가 점막을 깨끗하게 하는 기능을 억제해 버리기 때문에 세균이 붙기 쉬워지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또 65세 이상이거나 60세~64세로 심장·신장·호흡기 질환이나 HIV가 있는 사람은 빨리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먹을 때는 자세를 바로 하고, 삼킬 때는 등을 펴고 턱을 당기도록 하십시오. 오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식해서 조금씩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을 입안에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입안에 있는 것을 모두 삼킨 후 다음을 입에 넣도록 하세요. 식사 중 사레가 들거나 목에 음식물이 차 있는 것처럼 느껴지면 입안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쿵'하고 침만 삼키는 빈 삼키기를 합니다. 고령자 등 삼키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앙카케처럼 끈적끈적한 것이 오연을 일으키기 어렵게 합니다. 삼키기 어려운 식품이나 음료에는, 딱딱한 가루나 시판되고 있는 「걸쭉제」로 걸쭉하게 하는 등 조리를 궁리하는 것이 잘못되는 것을 방지합니다.